2012.09.23 트랜스픽션 - 렛츠락 페스티벌(Let's Rock Festival)

2012.09.23 렛츠락 페스티벌(Let's Rock Festival)

_난지 한강시민공원 젊음의 광장

올해도 찾아온 렛츠락페스티벌.

대라페에 이어 올해 두번째 난지 시민공원 방문.

너무너무 더워서 이번엔 돗자리깔고 뒤에서 관람할거야!하며 돗자리를 깔고...

친구랑 둘이 앉아서 로펀 공연을 참아가며 봤는데,

나는 몽구스가 보고싶어졌고, 내귀를 앞에서 보고싶어져서 돗자리 버리고 앞으로 나감 ㅋㅋㅋㅋㅋ

조금 많이 옆쪽이었지만 앞에서 잘 놀다 돌아왔다.

스크린 바로 앞이라 아는 사람들 누가누가 나오나ㅋㅋㅋ 함께 관람.

하지만 슈키때였나 내가 나온건 기억하고싶지 않음 ^^;;;

역광이라서 사진/영상 촬영도 힘들고,

관객들은 뜨거운 여름 햇볕을 그대로 다 받음 ㅠㅠ

낮에 공연보기는 조금 힘들다. 그래도 무대장치덕에 햇볕을 조금 덜 받을 수 있었음.

오랜만에 보고싶었던 몽구스를 봤고, 내귀는 항상 너무너무 좋고,

피컴 공연도 너~무 좋은데 전날있던 모 방송때문에 지한님 많이 까칠하셨고,

슈키는 평상복ㅋㅋㅋ차림으로 무대에 올라오게된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음.

그리고 트픽은... 기타에 좀 사고가... 너란 기타... 왜 하필...ㅠㅠ

트픽까지보고 다음날 출근을 해야하니 일찌감치 집으로 돌아왔음.

돌아가는 육교위에서 본 피아 무대는 어둑어둑해지고 조명도 들어와서

부러우면서 떠나기가 아쉬웠다.

난 더운거 정말 싫어하는데, 올해는 참 여기저기 잘 다닌듯싶다.

봄이나 가을의 락페는 안될까요 ㅋㅋㅋ

피컴 사진도 한장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