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7_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_총막
_밤공연 17:30
_두산아트센터 연강홀
한영범_정문성
류순호_신성민
이창섭_진선규
신석구_안재영
변주화_주민진
조동현_윤석현
여신_이지숙
무대인사_
이지숙, 손미영, 김종구, 정문성, 신성민, 전성우, 이재균,
진선규, 최대훈, 주민진, 문성일, 안재영, 정순원, 윤석현, 백형훈
(아래 사진은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어요)
벌써 몇달이나 지나버린 여보셔 총막.
그리고 고양 여보셔가 다가오고있다.
펑펑 울다가 커튼콜때까지 울다가, 겨우 정신차리고 순호 브이는 찍었는데
순호가 웃으면서 울 것 같은 모습이라 정리하면서 마음이 짠했다.
성민순호 다시 못만나려나...ㅠㅠ
매번 너무너무 좋았던 여보셔였고, 정말 다들 너무너무 좋았다.
네명의 순호중에 한명만 빼고 다 봤는데, 그 다른 순호도 한번 볼걸 그랬나봐.
그리고 펑펑 울던 석현동현때문에 다들 빵터지고 ㅋㅋㅋㅋㅋ
왜 하필 내가 마지막이어가지고...흑흑...이 석현배우를 영원히 따라다닐 것 같아...
순호는 성민순호를 제일-압도적으로-많이 봤고,
가장 좋아하는 순호-영범 페어는 성민순호랑 종구영범.
그리고 정말 펑펑 울었던건 성민순호-문성영범-대훈창섭.
성민순호의 귀여움은 정말 최고였다.
여신님 나 잘했쪄? 하면서 몸을 꼬던 그 모습에 관객들 반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민네이슨을 봤던 친구를 미역석에 앉혀놓고, 나는 순호콩석이었던 날.
연강홀 구조상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관객들이 잘 보이는데,
'그대가 보시기에' 부르는 성민순호를 보던 친구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아 ㅋㅋㅋ
굉장히 똑똑한 순호, 그리고 개구장이 같은 모습.
공연 후반부에 씩씩한 순호가 많이 보여서 몹시 좋았다. 난 씩씩한 순호가 좋아.
제일 좋아하는 영범이는 종구영범. 일단 여보셔 넘버가 너무 좋았어.
그리고 극 진행은 문성영범도 정말 좋았다.
제단씬이라던지... 제단씬...ㅠㅠ 고마워요 순호.하는것도.
그리고 총막날 살리에르 꼬시느라ㅋㅋㅋ 못온 형균영범도 좋았어요.
형균영범은 철없는 진희아부지 느낌 ㅋㅋㅋㅋㅋ
4월부터 7월까지, 한회한회가 너무 소중한 공연이었다.
여기부턴 커튼콜+무대인사 사진.
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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