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4 뮤지컬 쓰릴 미 데이트 - 에녹/김도빈/정동화/백형훈/문성일

2014.11.24 쓰릴 미 데이트

_대학로 cafe100

리차드(그)역_에녹, 김도빈, 문성일

네이슨(나)역_정동화, 백형훈

어느날 도착한 뮤지컬 해븐의 메일 한통.

작년에도 했던 쓰릴미 데이트를 올해도 한다고 +_+

월요일 일곱시라서 퇴근하고가면 지연100%였지만 일단 신청하고,

나 안뽑힐 줄 알았는데 뽑혔고... 난 칼퇴를 위해 외근을 만들었고(...)

오똑하지 회사가 알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월주막은 조금 뻘쭘했었는데, 쓰릴미 데이트 완전완전 재밌잖아 +_+

쓰릴미 1차팀을 너무 많이봐서 2차는 그냥 보고싶은날 골라서 볼 예정이었는데,

또 전페어 욕심이 생겨... 쓸덕은 이래서 안되나봐...

해븐이 준 선물. 그리고 퀴즈 1등으로 받은 쓰릴미 초대권 >_<

이번 사진도 완전 분위기 좋다. 사진보고 형훈네이슨이 몹시 기대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퀴즈 우리팀은 성일배우. 퀴즈풀던 그대의 모습이 열정적이었습니다 ㅋㅋㅋ

여보셔때보고 오랜만에 보는 성일배우였는데, 진짜 생각이 많고, 깊은 사람 같아.

저녁시간이라 이렇게 다과도 준비되어있었으나,

집중해 퀴즈에!...하느라 제대로 먹지 못한게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전에 모집한 질문에 대한 답을 듣는 시간,

문제의 '해주세요' 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쓰릴미에 관련된 퀴즈.

테이블별로 담소시간을 가진 뒤 행사 종료.

배우분들이 다 매력덩어리라 더 즐거웠고,

이것저것 신경 많이 쓴 해븐도 고마웠다. 해븐 사랑해요 >_<

카페가 어둡고, 난 단렌즈를 들고갔고...

(노이즈) 결국 이겼어 넌 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