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쓰릴미(thrill me)_2013.09.18_오종혁/정상윤

2013.09.18 뮤지컬 쓰릴미(thrill me)

_신촌 더 스테이지

오종혁 네이슨

정상윤 리차드

곽혜근 피아니스트

추석 연휴 첫날. 낮공만 있던 날.

토로쫑을 봐야할 것 같아서 다녀옴.

실친이랑 토로쫑에 C열을 잡아놨는데, 하나는 왼쪽 극싸 하나는 오른쪽극싸라

도대체 누구 얼굴을 제대로 보고 올것인가ㅋㅋㅋ라며 자리 확인했는데 토로쫑이 오른쪽이었다.

미니넷은 많이 볼거니까여...ㅋㅋㅋㅋㅋㅋ

1차에 이어 2차까지 쭉 이어서 연기하고있는 정상윤 리차드.(1차엔 네이슨)

기대반 걱정반이었던 오종혁 네이슨.

이래저래 디테일이 많았던, 다른 페어들이랑 달랐던 페어였음.

이것저것 살피느라 바빴다.

근데 정상윤배우님 왜 내가 간날 가사 막 틀려요? ㅠㅠ

컨디션이 별로 안좋으셨나...

계약서쓸때 이제 해야할일은 부드럽게~부분이 다른 리차드들에 비해 제일 자연스러웠던 토로촤.

눈마주쳤을때는 진심 무서웠는데, 안피했음.

너랑 단 1km 안에도 안있을거라며 넷을 꼭 끌어안고 말하는 촤는 진짜 나쁜놈이네...

내 최애페어가 아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페어가 최애면 공연내내 디테일 살피느라 눈돌아갈듯 ㅋㅋㅋ

그리고 카메라 렌즈가 고장나기 시작한 커튼콜 사진.

나 오른쪽 사이드에서 찍었는데, 쫑넷 왜이렇게 얼굴 작죠?

[+] 가로사진은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