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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2012

2012.04.21 서울 라이브 뮤직 페스타 VOL.3_트랜스픽션

by april.on 2012. 4. 24.



서라페 세번째.

비바람을 뚫고 트랜스픽션을 보러 브이홀에 다녀왔음.

이날 스케쥴은 집-예술의전당-홍대-잠실-홍대-집 이었음.

오후 늦게 있는 결혼식때문에 안가려고했는데, 그래도 가야할것같아 다녀왔음.

로리타로 공연 간적은 많아도 결혼식차림으로 공연가는건 처음이었던 것 같다.


타임테이블이 두번이나 변경되고, 트픽은 네번째에서 두번째순서로 ;ㅁ;

첫번째 무대가 끝나고 아슬아슬하게 브이홀에 도착했다.

브이홀에 사람이 가득하고, 키는 작고, 뵈지도 않고 ^_T


1월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트픽 공연은 여전히 즐거웠음.

트랜스픽션 노래를 듣다가 nothing is impossible이 흐르면

해랑오빠의 뛰어!가 자동으로 재생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라버니들은 여전하신데, 이날부터 데빈님이 함께하심.

탑밴드도 앞으로의 공연도 기대된다.

 





너무 힘들어서 네미는 포기, 몽구스도 포기.

가시는길까지 잘 보고 집에 돌아왔다.

오랜만에 호진오빠랑 사진도 찍었는데, 두장중에 한장 눈 감았음 ㅠㅠㅠㅠㅠ

내가 못살아...


그래도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안가면 두고두고 후회하니까...

나 장하다.



그리고 표를 받는 순간 나를 당황하게 만든 다음달 라인업.

도대체 나는 브이홀에 몇시에 가면 좋단말인가 ㅋㅋㅋㅋㅋㅋㅋ

내귀만 있으면 내가 좋아하는 밴드 총집합이다.

엄마...저 날 브이홀에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ㅠㅠ


5월도 공연이 풍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