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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2015

2015.01.07 뮤지컬 곤, 더 버스커

by april.on 2015. 1. 13.


2015.01.07 뮤지컬 곤, 더 버스커

_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


최곤_김신의

원석_김보강

니나_김효정

스트라다킹_데빈

영애_손지애

송PD_최욱로


쓸말이 굉장히 많은데,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시작전 내 생각은, 무대가 너무 넓은것같아...였고

끝난 뒤 내 생각은, 무슨말이 하고싶은건지 1도 모르겠다...였음.


버스커얘기인가 했는데, 버스커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거짓이 가득한 현대사회 매스컴과 아이도루 노예계약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어허허허허허허허...


아르코 음향탓인지 뭔지 랩하면 하나도 못알아듣겠고,

무대는 예상대로 너무 넓어보였고, 회전무대 전환때문에 암전이 너무 길었다.

넘버는 좋았던 것 같은데 딱히 기억에 남는건 없고...

지루하고 지루하고 또 지루했다. 커튼콜이 제일 신났어.

정말 언제끝나는거지...하다가 나온 극은 오랜만인 것 같다.

올해 두번이나 더 올라오던데, 나아졌단 얘기가 들려오면 한번 더 볼까말까.

연강홀 가고싶은데...